민주시민교육 교사연수는 어떻게 탄생했을까요?
두둥!
그 1탄입니다.
민주시민교육이 뭐길래..
우리나라 교육기본법에서 교육 이념으로 삼고있는 민주시민교육은
평범한 사람들이 자기 삶의 주인이 되어 행복한 삶을 꾸려갈 수 있도록 돕는 행위입니다.
사람들이 행복한 삶을 살기 위해선
나로 존재하고, 너와 관계를 맺으며, 우리가 속한 사회를 이해하고, 사회 안에서 행복하게 살 수 있는 꿈을 꾸고, 꿈을 이루기위한
다양한 기술을 필요로 합니다.
이런 다양한 기술은 지,덕,체의 통합된 훈련을 통해 습득할 수 있습니다.
위에서 이야기한 민주시민으로 갖춰야 할 역량을 기르도록 도와주는 것이 민주시민교육이며
민주시민교육은 모든 교육의 기반이 될 수 있습니다.
민주시민교육이 무엇인지 나름 간결하고, 어렵지 않고, 대충 감이 오도록 정리를 해보았는데
선생님도 동의하시나요?
Yes -> 유후~ 2탄으로 바로 고고씽~~
No -> 별로라면ㅠ.ㅠ 2탄이 궁금하더라도 물음을 발전시킨 과정을 좀 더 둘러보세요.
언젠가 혼자 이런 질문을 주고받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민주시민교육이뭘까? 민주시민을 교육하는거.
민주시민은? 민주적인 시민.
민주적이라는 건? 민이 주인인거.
민은? 민은..백성.
그럼 민주시민교육은 백성이 주인이 되도록 하는 교육? 에이..당췌 뭔말인지 원..별로다..
^^
별로인게 싫어서 좀 찾아보았지요.
민(民) = 눈이 먼-배움이 필요한 천한- 사람을 뜻하는 상형문자로 평범한 사람을 의미
민주 = 민이 주인이 되어 스스로 다스리는 것
시민 = polites(시민) -> politics(정치)의 어원. 정치하는 사람
민주시민 = 정치(삶의 운영 전반을 포함한 넒은 의미의)를 민주적으로 하는 사람. -> 자기 삷의 주인이 되는 사람
민주시민교육의 근거 = 교육기본법 제 2조
"교육은 홍익인간의 이념 아래 모든 국민으로 하여금 인격을 도야하고 자주적 생활능력과 민주시민으로서 필요한 자질을 갖추게
하여 인간다운 삶을 영위하게 하고 민주국가의 발전과 인류공영의 이상을 실현하는데 이바지하게 함을 목적으로 한다."
민주시민교육의 대상 = 페스탈로치의 교육 속의 교육
"마음의 모양이 곧 자신인 것이다. 마음의 모양이야 말로 교육의 대상이 되는 것.
행복을 가꾸는 힘은 밖에서 우연한 기회에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오직 그 마음에 새겨둔 힘에서 꺼낼 수 있다."
배워야할 내용 = 삶의 기술
행복한 삶을 살기 위해선 참 많은 역량이 필요하더라고요.
먼저 나를 자유롭게 하고
너와 조화롭게 어울리며
우리가 함께 살아가는 사회를 이해하고
행복한 삶을 꿈꾸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역량을 갖추기 위해 공부해야 할 주제들도 참 많네요.
많은 것을 배우고 익혀야 비로소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역량을 기를 수 있으니
어려서부터 부지런히 익혀야 겠어요.^^
다양한 학자들의 연구내용을 표로 정리해보았습니다.
3가지 영양소 = 머리, 가슴, 배
힉스(D.Hicks)에 따르면 민주시민교육에는 3가지 영양소가 있다고 합니다.
3가지 영양소를 고루 섭취하면서 서로 조화롭게 균형을 이루어야겠지요.
세상은 세 가지로 이루어졌다는 모 CF도 있었잖아요.
머리, 가슴, 배/ 지,덕,체와 같은 맥락인 것 같습니다.
민주시민교육적 요소로 풀어볼까요.
지식, 정보(지) - 머리로 민주주의에 대해 알고
가치관, 태도(덕) - 가슴으로 민주주의를 느끼고
기술, 역량(체) - 몸으로(손,발) 익혀 삶으로 살아내는 것
관계 = 교육 속의 교육
교육기본법에서도 민주적인 자질을 갖출 수 있는 교육을 언급하고 있는데
우리가 배우는 교육이 과연 그 이념을 밑바탕에 두고 있는지 의심이 필요합니다.
국어성적은 높은데 의사소통이 잘 되지 않는 아이
정치경제 성적은 높은데 학급회의 규칙을 무시하는 아이
재활용 분리수거는 잘하지만 종이를 낭비하는 아이
성적에 맞춰 관심도 없는 진로를 결정하는 아이
...
아무 생각없이 그냥 외우는 아이와
자신의 삶에 주인이 되기 위해 배우는 아이는
같은 것을 배우더라도 그 배움이 삶에 미치는 영향은 전혀 다를 것입니다.
통합교육에 대한 움직임도 많은데
각 교과목 및 특성화, 입시, 생활지도..등
다양한 교육을 연결시키는 주요 고리로도 딱이지 않나요? ^^
계속..
민주시민교육이뭘까? 민주시민을 교육하는거.
민주시민은? 민주적인 시민.
민주적이라는 건? 민이 주인인거.
민은? 민은..백성.
그럼 민주시민교육은 백성이 주인이 되도록 하는 교육? 에이..당췌 뭔말인지 원..별로다..
^^
별로인게 싫어서 좀 찾아보았지요.
민(民) = 눈이 먼-배움이 필요한 천한- 사람을 뜻하는 상형문자로 평범한 사람을 의미
민주 = 민이 주인이 되어 스스로 다스리는 것
시민 = polites(시민) -> politics(정치)의 어원. 정치하는 사람
민주시민 = 정치(삶의 운영 전반을 포함한 넒은 의미의)를 민주적으로 하는 사람. -> 자기 삷의 주인이 되는 사람
민주시민교육의 근거 = 교육기본법 제 2조
"교육은 홍익인간의 이념 아래 모든 국민으로 하여금 인격을 도야하고 자주적 생활능력과 민주시민으로서 필요한 자질을 갖추게
하여 인간다운 삶을 영위하게 하고 민주국가의 발전과 인류공영의 이상을 실현하는데 이바지하게 함을 목적으로 한다."
민주시민교육의 대상 = 페스탈로치의 교육 속의 교육
"마음의 모양이 곧 자신인 것이다. 마음의 모양이야 말로 교육의 대상이 되는 것.
행복을 가꾸는 힘은 밖에서 우연한 기회에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오직 그 마음에 새겨둔 힘에서 꺼낼 수 있다."
배워야할 내용 = 삶의 기술
행복한 삶을 살기 위해선 참 많은 역량이 필요하더라고요.
먼저 나를 자유롭게 하고
너와 조화롭게 어울리며
우리가 함께 살아가는 사회를 이해하고
행복한 삶을 꿈꾸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역량을 갖추기 위해 공부해야 할 주제들도 참 많네요.
많은 것을 배우고 익혀야 비로소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역량을 기를 수 있으니
어려서부터 부지런히 익혀야 겠어요.^^
다양한 학자들의 연구내용을 표로 정리해보았습니다.
3가지 영양소 = 머리, 가슴, 배
힉스(D.Hicks)에 따르면 민주시민교육에는 3가지 영양소가 있다고 합니다.
3가지 영양소를 고루 섭취하면서 서로 조화롭게 균형을 이루어야겠지요.
세상은 세 가지로 이루어졌다는 모 CF도 있었잖아요.
머리, 가슴, 배/ 지,덕,체와 같은 맥락인 것 같습니다.
민주시민교육적 요소로 풀어볼까요.
지식, 정보(지) - 머리로 민주주의에 대해 알고
가치관, 태도(덕) - 가슴으로 민주주의를 느끼고
기술, 역량(체) - 몸으로(손,발) 익혀 삶으로 살아내는 것
관계 = 교육 속의 교육
교육기본법에서도 민주적인 자질을 갖출 수 있는 교육을 언급하고 있는데
우리가 배우는 교육이 과연 그 이념을 밑바탕에 두고 있는지 의심이 필요합니다.
국어성적은 높은데 의사소통이 잘 되지 않는 아이
정치경제 성적은 높은데 학급회의 규칙을 무시하는 아이
재활용 분리수거는 잘하지만 종이를 낭비하는 아이
성적에 맞춰 관심도 없는 진로를 결정하는 아이
...
아무 생각없이 그냥 외우는 아이와
자신의 삶에 주인이 되기 위해 배우는 아이는
같은 것을 배우더라도 그 배움이 삶에 미치는 영향은 전혀 다를 것입니다.
통합교육에 대한 움직임도 많은데
각 교과목 및 특성화, 입시, 생활지도..등
다양한 교육을 연결시키는 주요 고리로도 딱이지 않나요? ^^
상자안의 글은 시민교육 1호 72쪽 (초점: 민주시민교육과 교사연수 - '숨통 트이는 교실, 희망이 싹트는 학교' 일부)을
재구성한 것입니다.
재구성한 것입니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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