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생각하는 민주주의 썸네일형 리스트형 <제1회 민주주의 UCC 공모전> 이렇게 준비했어요. “타는 목마름으로, 타는 목마름으로 민주주의여 만세!” 80년대 전두환 독재정권 시절, 이 노래는 사상과 표현의 자유를 철저하게 억압받던 당시의 젊은이들이 ‘독재정권 타도’라는 절실한 바람을 담아 눈물을 흘리며 숨죽여 불렀던 노래입니다. 그로부터 30여년이 흐른 오늘, 흔히들 형식적 민주주의 또는 절차적 민주주의를 넘어 질적 민주주의 또는 생활 민주주의로 나아가야 한다고 이야기하죠. 시간이 많이 흘렀지만, 오늘날 우리가 표현하는 ‘민주주의’ 속에는 각자의 생활터전에서 아직까지 제대로 실현시키지 못한 다양한 가치와 이상이 그대로 담겨져 있다고 봅니다. 이러한 바람들을 모아 함께 공유하고 함께 고민한다면 담론적 차원에 머물러 있는 ‘생활 속 민주주의’가 어떤 지향들을 담고 있는 지 하나의 거대한 희망지도를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