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운동 썸네일형 리스트형 시민교육2호_ 기획/ 꿈작업을 통한 성찰(고혜경) 기획 - 치유로서의 시민교육 안에서 밖으로 그리고 머리에서 가슴으로 꿈작업을 통한 성찰 글·고혜경 신화학자 꿈과 교육은 어울리지 않는 궁합 같다. 사람들과 그룹으로 꿈나누기를 해온지 7년인데, 단 한 번도 교육이라 생각해 본 적이 없다. 처음 한 시민사회단체가 운영하는 학교에서 꿈모임을 시작했을 때, 그룹 대다수가 뜨악해 하던 순간이 떠오른다. ‘우리가 꿈하고 무슨 상관이야?’ 오히려 나는 단체의 그런 반응이 황당했다. ‘참 몰라도 너무 모르는 구나! 사람들이 얼마나 하고 싶어 하는 모임인데 ……’ 시민들에게 꿈은 언제나 인기 강좌이다. 그런데 단체 운영자들의 이해도는 여전히 낮다. 이 거리감이 뭘까? 지금 ‘교육’이란 말이 내게 낯설게 다가오듯 꿈모임 자체가 시민교육을 주도하던 사람들에게 그렇게 비치었..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