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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체성

시민교육2호_ 인물탐구/ 도법스님(곽형모) 왼손의 종기는 누가 짜주랴 글 곽형모 NGO교육포럼 공동대표 사진제공 인드라망생명공동체 사진 Juan 앎과 깨달음. 왠지 가깝고도 먼 것 같다. 앎은 서울 한복판 어느 강의실에 있을 것 같고, 깨달음은 지리산 어느 적막한 암자에 있을 것 같다. 그런 거리감은 왜 생긴 것일까. 법정 스님은 열반에 들기 전 이승에서의 말빚을 다음 생으로 가져가지 않겠다고 일체의 저작 출판을 내려놓고 가셨다. 앎은 많은 사람들에게 오히려 깨달음을 방해하기도 한다. 민주주의도 삶 속 깊숙이 뿌리를 내리기 위해서는 단지 앎의 단계를 넘어가야 한다. ‘어떻게 넘을 것인가?’ 이런 질문의 답을 구하기 위해 도법 스님을 서울시 신정동에 있는 인드라망생명공동체 사무실에서 만났다. 교육은 사람과 만나는 것이다. 교육이 반드시 강의실에서 .. 더보기
교실의 쉼표 07_ 세계모어의날 (2.21.)/ 청소년의 정체성 2월 21일은 유네스코가 정한 세계모어의날입니다. 현재 지구상에는 약 6,700여개의 언어가 존재하지만 2주에 한 개꼴로 언어가 흔적도 없이 사라지고 있다고 합니다. 2100년 이전에는 현재 존재하는 언어의 절반 이상이 사라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합니다. 언어는 사용하는 사람들의 정신과 문화를 담고 있습니다. 거울에 비친 얼굴을 살펴보고, 눈을 들여다 보며 나는 어떤 고유함을 담고 있는지 어떤 것을 잃고 싶지 않은지 생각해 볼까요? 5분수업엽서 신청하기 5분수업엽서 목록보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