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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회참여발표대회/제1회 대회영상

[수상모둠] 여신해라 - 생명을 살리는 가장 쉬운 방법, 임산부 배려 정책


생명을 살리는 가장 쉬운 방법, 임산부 배려 정책

여신해라 (정신여고 구시영, 김정아, 차지현,
장한슬, 유슬기, 권은희, 소민지, 박주연)


 
"임산부석에 어른신이 앉아 있는데 임산부가 나타나면 자리를 양보해야 할까?"

여신해라 모둠은 지난 해 9월부터 마련된 서울시 버스의 임산부석을 보고 이런 물음을 가졌어요. 그리고 우리나라가 임산부에 대한 배려가 부족하고 관련 정책도 효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단 사실을 알게 됐어요. 그래서 "여자를 신나게 해라"라는 이름 아래 정책제안 활동을 시작했어요.

각계 각층에서 한국의 저출산에 대해 많은 걱정을 하고 있죠. 
관련하여 아이를 갖게 하기 위한 여러 정책들이 많이 이야기되고 있지만, 정작 '임산부를 위한 정책'에 대해서는 많이들 접하지 못하고 있는 게 우리 현실이에요. 그러나 '여신해라'는 임신 후 여러가지 문제로 아이를 출산하지 못하거나 저체중아를 출산하는 임산부의 비율이 상당히 높다는 걸 지나치지 않았어요.
자! 과연 임산부가 사회적인 보호 아래 안전하게 아이를 출산하게 할 수 있는 더 좋은 방법은 없을까요?   

여신해라는 현재 우리나라에서 임산부 배려 정책에 책임이 있는 정부기관과 그들의 정책을 아주 꼼꼼히 분석했어요. 현행 공공정책 분석을 위해서 보건복지가족부, 국토해양부, 서울시청, 여성민우회의 담당자분을 인터뷰하기도 했고요. 임산부석, 인산부 배지, 철분제 제공, 임산부의 날, 고운맘 카드 등등 임산부를 위한 정책이 이미 많이 시행되고 있었지만, 그 정책들이 실제 운영에 있어서는 실효성이 떨어졌어요.

- 전 시 물 -



이에 여신해라는 임산부들의 실제 생활 패턴을 반영하는 정책을 제안하고, 함께 그러한 정책을 잘 홍보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했어요.
- 정부정책 매뉴얼 배포
- 출퇴근시간 탄력제
- 주차장 할인 이용과 임산부 차량 스티커제
- 고운만 카드 확대 운영
- 임산부 택시 운영
이상이 여신해라가 제안한 공공정책이에요. 특히 여신해라는 각각의 정책을 수행할 국가기관을 꼭(!) 찍어서 명시해 주었어요.

마지막으로는 "배가 나오지 않아도 임산부일 수 있다"는 걸 알릴 수 있는 포스터 및 로고송 제작을 비롯한 다양한 실행계획도 세웠답니다.

- 자 료 집 -


다양한 설문조사와 현행정책에 대한 꼼꼼한 분석 및 평가가 돋보인 여신해라 모둠은 우수상(경기도교육감상)을 수상했어요.



- 본대회 발표 동영상 -


여신해라 모둠원들, 혹시 고음불가?^^;; 아녜요, 목소리도 예뻤어요.

여신해라의 보다 자세한 활동내용을 보시려면 아래의 자료를 참조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