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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회참여발표대회/제1회 대회영상

[수상모둠] LUMEN - 빛의 별밤 침공


빛의 별밤 침공

LUMEN (인천외국어고등학교 이서연,
윤지현, 이현지, 이민주, 김연수)


밤길을 밝혀주는 가로등, 공원과 건물들을 더 멋지게 만들어주는 야간 조명. 어두운 밤의 빛은 우리 인간에게 여러 가지로 고마운 존재예요. 하지만 '과유불급(過猶不及)이라고 했던가요? 과도하게 사용된 빛은 인간과 생태계에 악영향을 주는 '공해'가 되고 말아요. LUMEN은 이러한 빛공해 문제에 대해서 연구하고 정책제안 활동을 펼쳤어요.

LUMEN의 조사에 따르면, 인공불빛에 장시간 노출된 사람은 암에 걸릴 확률이 높아지고 눈도 나빠진대요. 빛공해가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은 더욱 심각한데, 과도한 조명이 동식물의 생체 리듬을 흐트러뜨려 위험에 처하게 한 예가 수도 없이 많대요. 이 정도면 '빛의 별밤 침공'이라고 할 만도 하죠?

- 전 시 물 -

LUMEN은 빛공해를 방지하기 위한 여러가지 대안을 제시했어요.
- 불필요하게 퍼져나가는 빛을 막기 위해 가로등에 갓 씌우기
- 빛 개발제한(Light Secure Belt) 구역 설정
- 주택가 근처 가로등의 간격 넓히기

특히 주거 공간의 빛공해 문제에에 집중하기로 한 LUMEN은 빛공해를 줄일 수 있는 다양한 해결책이 담긴 정책을 책임이 있는 정부 당국에 제안했어요. 그리고 단순히 정책을 제안하는 데에서 나아가 자신들의 제안을 지지할 개인·단체·정부기관과 반대할 측의 입장을 꼼꼼하게 분석하고 모두의 지지를 얻어낼 방법을 고민했어요.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전백승이라고 하잖아요.

 
- 자 료 집 -

일반 시민들의 의식 개선을 위한 캠페인 활동도 벌였다네요. 검정 판넬을 들고 길거리와 지하철을 누빈 LUMEN 모둠원들, 혹시 보신 인천시민분 계시나요?^^ 못 보신 분은 아래 원고를 보시면 LUMEN의 정책제안 활동에 대해 더 자세히 알 수 있답니다.
 
 
- 본대회 발표 영상 -


Let Us Mind Environment and Nature, LUMEN은 최우수상(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했어요.
LUMEN의 노력이 결실을 맺어 불을 끄고 별을 볼 수 있는 밤이 왔으면 좋겠네요.